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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동화 꿈꿈다…아이온옥스 로봇 농장

아이온옥스(Iron Ox)는 2015년 설립된 농업 로봇 기업이다. 2018년 실내 농장을 발표하고 수경 재배 상자를 이용해 채소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올 9월 캘리포니아에 930m2 농장을 추가했다. 이 농장에선 이미 미국 내 수많은 소매점과 식당에 야채 출하를 시작한 상태다. 내년에는 미국 전국 배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브랜든 알렉산더(Brandon Alexander) CEO는 다양한 종류 현지 야채를 재배하는 완전 자동화 온실을 개발하고 식품 안전을 확보하는 게 사명이라며 2021년에는 캘리포니아 외에 추가 시설을 완성시킬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온옥스는 지난 9월 9일 2,000만 달러 시리즈B 투자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이 기업의 조달 금액은 4,500만 달러다. 로봇 농장의 장점은 명쾌하다. 노동력 부족과 공급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시대에도 중요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자 역시 로보틱스와 자동화에 주목하면서 이 기업은 이전보다 2배에 달하는 금액을 조달할 수 있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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