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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압으로 어디서나 혈압 측정 가능한 스마트워치

닥터 웨어러블 혈압 스마트워치(Doctor Wearable Blood Pressure Smartwatch)는 시계 부분에 공개를 보내 공기압으로 실리콘 벨트가 부풀어 혈압을 잴 수 있는 스마트워치다. 이 제품은 그 뿐 아니라 산소포화도와 심장 박동 변화, 수면과 수면 중 심장 박동까지 측정할 수 있으며 피트니스 추적도 가능하다. 웨어러블 혈압계 겸 스마트워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고혈압은 뇌졸중과 심장마비, 신부전, 치매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환자 스스로 항상 모니터링하기 어려운 게 문제다. 항상 착용할 수 있는 시계라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건 물론. 이 제품은 다른 웨어러블 기기가 혈압을 추정치로 표시하는 반면 의료 수준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고 탭 한 번에 공압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은 특허 출원 중이라고 한다. 혈압이 정상이라면 화면에 녹색 막대가 표시되며 고혈압이라면 붉은 색으로 변해 빨리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제품은 전용 앱을 통해 측정한 다양한 값을 기록하며 혈압 상승 추세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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