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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로 만드는 환경 보호 마스크

전 세계에서 마스크 부족 사태가 벌어지는 가운데 러시아 디자이너(Evgeny Maslov)가 골판지로 만든 마스크인 부마스크(BUMASK)를 고안해 PDF로 배포하고 있다. 이 형태대로 골판지를 재단하고 조립해 접착만 하면 귀에 걸면 끝. 필터 부분은 교환식으로 부직포나 종이 냅킨, 공기청정기 등에 사용하는 헤파(HEPA) 필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부마스크는 계속 개선을 w진행 중이며 2.0 버전도 등장한 상태다.

이 제품은 필터를 교체하기만 하면 계속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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