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에서 제품 디자인 매니저로 근무 중인 직원(Chelsea Klukas)이 마스크를 더 패셔너블한 방향으로 다른 사람에게 사회적 거리를 호소할 수 있는 전광판으로 바꿨다. 권장 거리 6피트라는 문자와 함께 소리 등 각종 이모티콘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한 것. LED 이퀄라이저 그래픽을 통해 표현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마스크는 천 안쪽에 LED 디스플레이를 더한 것이다. 이전에 LED를 넣었던 드레스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으로 마스크 형지를 바탕으로 LED 패널을 천 안쪽에 숨겼다. 여기에 LED가 비춰지도록 직물과 얇은 원단을 덧대었다. 패널을 넣거나 뺄 수 있게 마스크 한쪽은 닫고 모든 부분을 꿰매지는 않았다. 이어 전용 앱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와 도트 그림을 만들고 이를 블루투스로 표시하도록 하면 된다.
그녀는 자신의 사이트에서 마스크를 90달러에 예약 접수하고 수익금 중 60%를 세계보건기구 WHO의 코로나19 관련 기금에 기부한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