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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문자 제안 기능, 구글 문서 도구로 확대된다

구글이 입력 중인 텍스트를 예상해 다음 문장을 제안해주는 스마트 콤포즈(Smart Compose) 기능을 구글 문서 도구에 추가했다. G스위트 사용자를 위한 베타 기능으로 제공하기 시작한 것.

스마트 콤포즈는 지난 2018년 구글I/O 행사 중 발표한 것으로 지난 3우러 모든 G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을 시작했다. 짧은 대답 후보를 표시해주는 스마트 멘션을 발전시킨 것으로 입력한 문장에 따라 관련 문장을 제안해주는 기능이다. 지금까지는 G메일에서만 쓸 수 있었지만 이제 구글 문서 도구로 확대된 것으로 구글 문서 도구는 이메일과 달리 장문을 치는 것도 많기 때문에 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G스위트를 통해 베타 제공되며 개인 계정 구글 문서 도구에선 쓸 수 없다. 또 스마트 콤포즈를 이용할 수 있는 언어는 지금까지는 영어와 스페인어, 불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뿐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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