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매달 요금을 내면 자사 차량을 탈 수 있는 포르쉐 패스포트(Porsche Passport)와 대여 서비스인 포르쉐 드라이브(Porsche Drive) 대상 도시를 애틀랜타 외에 라스베이거스, 피닉스, 샌디에이고, 토론토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패스포트는 지불 금액에 따라 다양한 포르쉐 차량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월 2,000달러 플랜이라면 박스터와 케이맨S, 카이엔 마칸S 등 8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월 3,000달러 플랜이라면 911 카레라S와 파나메라 4S 등 22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포르쉐 드라이브를 이용하면 4시간에서 일주일 가량 포르쉐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또 애틀랜타에서 열린 파일럿 프로그램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는 월 평균 2.5회 차종을 바꿨다고 밝혔다. 또 출근할 때에는 카이엔, 주말 드라이브는 911이 인기였다고 한다. 또 포르쉐 패스포트 이용자 중 80%는 이전에 포르쉐를 소유한 적이 없는 사용자였다.
이런 월별 구독 혹은 임대 서비스는 차량 유지 보수와 보험, 재판매 가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 문턱이 높은 포르쉐를 단기간에 시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