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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로 알아서…가사 표시해주는 스피커

리릭 스피커 캔버스(Lyric Speaker Canvas)는 노래 가사를 표시해주는 스피커다.

생로랑(Saint Laurent)과 코토다마(Cotodama)가 합작해 만든 이 한정판 제품은 본체를 온통 블랙톤으로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사각형 보드 같은 외형 뒤쪽에 스피커를 배치했다. 스피커는 와이파이를 통해 대부분 음암 앱과 연동할 수 있다. iOS라면 에어플레이, 구글캐스트, 스포티파이 커넥트, 안드로이드라면 구글캐스트와 스포티파이 커넥트, 아마존 뮤직, 구글플레이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곡 분위기를 인식해 팝송이나 발라드 등 분위기에 맞게 폰트를 자동으로 선택한다. 가사가 없는 경우라면 애니메이션을 화면에 연출한다.

이 한정판 스피커를 파는 곳은 미국 LA에 위치한 로데오드라이브 생로랑점과 프랑스 파리점 2군데 뿐이다. 가격은 2,241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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