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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대기시간 없이 피자 주문을…

피자헛이 미국 할리우드점에서 피자 전달 서비스인 큐비스(Cubbies) 테스트를 시작했다. 큐비스는 보온 기능을 갖춘 상자에 피자를 담고 음료는 차가운 상태에서 주문 고객을 기다린다. 이용 고객은 사물함 앞에서 자신의 이름 일부가 표시된 상자를 찾아 필요한 지불만 끝마치면 잠금을 해제해 물건을 가져가게 된다. 대기 시간 없이 주문한 피자를 받아서 집에 가져가거나 공원 같은 곳에서 곧바로 맛볼 수도 있다.

피자헛은 미국 서해안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피자 체인은 여러 방법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도미노피자가 무현금 결제 매장을 5개소 열어 배달 주문을 할 때 지불 시간 단축을 테스트하기 시작하기도 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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