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기자
엔비디아 주식 시장 가치가 한때 3조 5,300억 달러에 도달하며 애플의 3조 5,200억 달러를 소폭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시가총액이 3조 달러 이상인 기업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3곳으로 이들은 연중 내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AI에 필요한 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양한 칩을 설계하는 엔비디아 가치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10월 25일경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애플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올라섰다. 이번 1위 등극은 2024년 들어 2번째다.
2024년에 들어서면서 엔비디아 가치는 2배 이상 상승했으며 현재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은 3조 1,830억 달러다. 엔비디아는 잠시 동안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곧 애플에 다시 선두를 내어줬다.
투자 기업 AJ벨 디렉터인 러스 몰드(Russ Mould)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AI 수요와 엔비디아 관계에 대해 AI를 일상 업무에 통합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엔비디아 칩에 대한 수요는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미국 큰 경제 침체가 계속해서 피할 수 있다면 기업은 AI 기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며 이는 엔비디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가 예측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인해 2024년 4분기 매출 성장률이 5.5%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엔비디아는 82%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이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