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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블록체인 지출, 2025년까지 13배 커진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블록체인 관련 지출은 오는 2025년에는 올해보다 13배 이상이 될 전망이다.

미국 블록체인 비즈니스 기회와 전망이라는 제목을 내건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블록체인 지출은 연평균 복합 성장률 CAGR 44.5%로 올해 31.2억 달러에서 오는 2025년까지 41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미국 블록체인 지출은 16억 달러였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11개 산업군 75개 이상 분야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시장 기회와 위험을 다룬 것이다.

한편 지난 3월 초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블록체인 지출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급성장할 것이며 5년간 CAGR 76%, 1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최대 11억 달러 블록체인 지출을 할 것으로 내다봤고 서유럽과 중국이 각각 6억 7,400만 달러, 3억 1,900만 달러로 뒤를 이을 전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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