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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멋진 스마트 계량컵

모마(MoMA) 디자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스마트 계량컵(Smart Measuring Cup)은 스타트업 피터스팬트리(Peter’s Pantry)가 선보인 것이다. 이 제품은 요리의 출발점 격인 계량을 위한 것으로 손잡이 부분에 LED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ml는 물론 온스와 파운드 등 다양한 단위를 알려주고 항상 정확한 무게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잴 수 있는 무게는 998g까지다.

이 제품은 ABS 수지와 실리콘 재질을 이용해 열에 강하고 이중 바닥 처리해 기름이나 액체 같은 걸 부어도 간편하게 닦아낼 수 있다. 이렇게 사용 방법이나 청소를 할 때 번거로움을 최대한 줄이고 미터법과 야드파운드법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용량과 무게를 간편하고 빠르게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격은 4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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