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에 이미지 생성 뿐 아니라 동영상 생성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어도비가 학습 콘텐츠 수집에 나선 것. 동영상 제공에 대한 보상은 1분당 최대 7.25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어도비는 사진작가와 아티스트 네트워크에 동영상 소재 제공을 요청하고 있다. 요구하는 동영상에는 발이나 손, 눈 등 신체 일부를 찍은 것 뿐 아니라 걷는 모습, 감정 표현 등 일상 행동이 담긴 동영상, 스마트폰이나 피트니스 기기 사용 모습 등이 포함되며 소재 제공자에게는 120달러가 지급된다.
보도에선 제공된 동영상 1분당 평균 2.62달러, 최대 7.25달러를 지급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15분에서 45분 분량 콘텐츠를 요구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어도비 측은 과거 경영진이 한 동영상 생성 기능 개발 중이라는 언급을 인용했다.
한편 AI 모델 구축을 위해선 방대한 학습 데이터가 필요한데 연구자는 2026년까지 학습 데이터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