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기자
스레드(Threads)가 API 베타 버전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현재 소수 파트너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3월 2일 메타에서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맡고 있는 제시 첸은 현재 API를 구축하고 있다고 스레드에 올려 탄생 반 년이 지난 스레드가 마침내 API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힌 것.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API를 이용해 스레드 투고나 스레드상 투고 읽기 등 실행 가능한 타사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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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셜 미디어 관리 툴 훗스위트(Hootsuite), 소셜뉴스데스크(Social News Desk), 스프링클러(Sprinklr), 스프라우트 소셜(Sprout Social) 등이 파트너가 되어 API를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이미 일부 서비스에선 투고 예약이나 초안 작성 등이 가능하다고 한다. 뉴스 서비스인 테크밈(Techmeme)도 파트너로 선정됐다. 테크밈은 이미 API를 통한 게시물을 테스트했다.
그 밖에도 소셜 미디어 관리 도구인 버퍼(Buffer)가 스레드 API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획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아직 권한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빠르게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고지하고 있다.
이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