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트렐로 “무료 플랜 10명 이상 작업공간 초대 제한”

오는 4월 8일부터 트렐로(Trello) 무료 플랜을 쓰는 사용자 작업 공간은 회원이 최대 10명으로 제한되며 더 이상 초대할 수 없게 됐다. 더구나 5월 20일부터는 멤버 11명 이상 작업 공간은 카드 편집도 삭제도 할 수 없게 되어 읽기 전용이 된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오는 4월 8일부터 무료 플랜 작업 공간에 10명 이상 콜라보레이터가 포함되면 새로운 콜라보레이터를 추가할 수 없게 된다. 협업자를 추가하려면 유료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협업자 수를 9명 이하로 줄여야 한다.

또 5월 20일부터는 무료 플랜 작업 공간에 11명 이상 협업자가 포함되면 해당 작업 공간 내 보드가 열람 전용이 된다. 보드를 편집하려면 유료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협업자 수를 10명 이하로 줄여야 한다. 트렐로 내 협업자는 작업 공간 정규 멤버와 게스트 멤버, 계정이 무효화됐지만 작업 공간에서 삭제되지 않은 멤버 등을 의미한다. 자신이 속한 작업 공간 멤버라는 항목을 클릭하면 협업자 수를 확인할 수 있다.

변경 사항에 대해선 트렐로 각 페이지를 통해 통지됐다. 또 10명 이상 협업자가 참여하는 작업공간에선 4월 1일 이후 해당 작업 공간에 새로운 협업자를 추가할 수 없다는 알림이 표시된다. 트렐로가 제공하는 플랜은 4가지(Free, Standard, Premium, Enterprise)이며 인원수 제한을 완화하려면 스탠더드 이상 플랜에 가입해야 한다. 또 무료 플랜을 사용 중인 작업 공간 관리자를 위해 작업 공간 내 협업자를 관리하기 쉽게 하는 기능이 곧 제공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