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첫 전기차인 스피드 울트라7(Speed Ultra 7)을 발표했다. 레이쥔 샤오미 CEO는 발표 행사에서 차를 만들고 싶을 뿐이라면 300명에서 400명에 달하는 인원, 10억 위안 예산, 벤치마크할 차를 찾아 리버스 엔지니어링하는 것만으로 실현할 수 있었겠지만 좋은 차를 만든다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피드 울트라 7은 포르쉐와 테슬라에 필적하는 꿈의 자동차를 만들고 싶다는 계획을 위한 시작이라면서 앞으로 20년 안에 샤오미를 TOP5 자동차 제조사로 키우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스피드 울트라 7 디자인은 BMW에서 수석 디자이너를 맡기도 했던 크리스 뱅글이 맡았다. 판매 가격은 아직 불명이며 제조 자체는 샤오미가 실시하는 건 아니며 위탁 생산을 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