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피파이드(Typified)는 스마트 잉크를 이용해 내장 소형 컴퓨터로 와이파이를 통해 정보를 검색, 하루 날씨를 알려주는 스마트 날씨 포스터다.
이 제품은 하루 날씨를 오전 8시, 정오, 16시, 20시로 구분해 시간별 날씨 아이콘을 자동으로 표시해준다. 포스터지만 가전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를 내걸었다. 전체적으론 실크 스크린 인쇄지만 아이콘 부분만 변색되는 스마트 잉크를 이용했다. 아이콘은 하루 종일 정보가 업데이트되며 변경에는 5∼15분 가량 다소 시간이 걸린다.
표시되는 아이콘은 3종이다. 정도에 관계없이 비, 안개, 눈이라면 비, 흐리거나 때때로 구름이 있어도 구름, 맑은 하늘에는 태양 마크가 나온다. 이 제품은 구입 이후 2년까지는 무료로 날씨가 표시되지만 이후에는 매년 7.5달러씩 지불해야 날씨가 바뀐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