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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애플워치, 혈압‧무호흡 증후군 감지 가능해질까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애플워치에는 수면 무호흡 증후군과 혈압 상승을 감지하는 새로운 센서가 탑재된다고 한다. 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헬스케어 진화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혈압 상승을 감지하는 센서는 병원에 있는 것처럼 앉아서 측정하는 혈압 측정기처럼 가압, 감압해 정확한 측정값을 표시하는 게 아니라 근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는 게 될 것이라고 한다.

수면 무호흡 증후군을 감지하는 새로운 센서는 수면과 호흡 습관을 모니터링하고 의사 진찰을 촉구하는 알림을 표시하는 게 더 제한적이다. 애플은 또 에어팟과 비전 프로에서도 건강 관리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현재 유료 서비스를 더 확장해 새로운 구독 플랜을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팟이 보청기를 대신하게 되면 더 부가가치가 높아진다. 일부 보청기는 이미 아이폰과 호환되지만 에어팟에서 청력을 확인할 수 있다면 편리하다.

애플은 또 비전프로를 피트니스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모색하고 있으며 현재 유료 피트니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개인화된 운동과 식사를 제안한다. 애플 기기에서 더 많은 건강 관리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의료 사업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면 양쪽 모두에게 이점이 생긴다. 애플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미래는 혈압계나 체온계 같은 단기능 의료기기를 줄이고 채혈 횟수를 줄이고 의사 진찰 횟수를 줄이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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