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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1에 채팅 AI 윈도 코파일럿 탑재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에 채팅 AI인 윈도 코파일럿(Windows Copilot)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윈도 코파일럿을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대화하면서 문서 파일 요약, 작업에 맞는 앱 시작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윈도 코파일럿은 작업표시줄에 설치된 버튼을 클릭해 시작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윈도 코파일럿이 화면 오른쪽 가장자리에 표시된다. 시스템을 작업에 최적화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입력하면 다크테마를 사용하라는 등 조작이 제안된다. 또 창 배치를 정리할 수도 있다. 그 뿐 아니라 윈도 코파일럿 입력란에 PDF 파일을 드래그앤드롭하면 설명, 재작성, 요약 같은 옵션이 표시된다. 여기에서 요약을 누르면 PDF 파일 내용이 요약된다. 작업 중 추천 음악을 물으면 스포티파이에 존재하는 재생목록 다수를 제안해준다. 커피 관련 로고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면 어도비 익스프레스 같은 걸 제안하기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2023년 6월에는 윈도 코파일럿 프리뷰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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