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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수리 가능한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페어버드 XL 헤드폰(Fairbuds XL Headphones)은 네덜란드 하드웨어 제조사인 페어폰(Fairphone)이 개발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무선 헤드폰.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직접 분해해 대부분 부품을 새롭게 교환해야 한다.

이 제품은 제조사에 의뢰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분해할 수 있고 이어패드, 배터리, 조작 스틱, 좌우 스피커, 밴드 등 대부분 부품을 새롭게 교환할 수 있다. 스피커에는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있어 깔끔한 고음과 풍부한 저음을 표현할 수 있다. 또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외음 캡처 기능도 곁들였다.

사양을 보면 블루투스 5.1을 지원하며 최대 연결 거리는 10m다. 지원 코덱은 AAC, SBC, APTX HD이며 배터리 용량은 800mAh, 연속 사용 시간은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에선 26시간, 끄면 30시간이며 대기시간 320시간, 충전 시간 3시간이다. 내부에는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갖췄고 재생 가능 영역은 20Hz∼20kHz다. IP54 방수방진을 지원하고 크기는 190×180×70mm, 무게는 330g이다. 색상은 그린, 블랙 2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가격은 249유로.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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