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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이, 이베이에서 초대 코드 고가 거래중?

잭 도시는 2021년 트위터 CEO를 사임했고 최근에는 일론 머스크에 의한 인수가 잘못됐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런 잭 도시가 새로 시작한 분산형 SNS가 블루스카이(Bluesky)다. 블루스카이는 현재는 아직 베타 버전 초대제. 그런데 이 초대 코드가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블루스카이 초기 사용자는 2주에 한 번 초대 코드를 하나씩 부여받는다. 이를 누군가에게 건네 사용자 수를 늘리면서 베타테스트를 하고 있다. 블루스카이를 빨리 시험해보고 싶은 사람은 누군가 초대 코드를 갖고 있는 사람을 찾아 돈으로 해결하려 하다보니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초대 코드가 나오는 것이다.

이베이에서 검색(Bluesky Invitation)해보면 대부분은 100달러 이상이지만 수백 달러짜리도 있다. 이 중에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낙찰가 900만원대도 있다. 보도 시점 낙찰로 매매 계약을 끝낸 것도 41건이 있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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