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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마인드+구글 AI 부문 통합한다

영국 AI 개발 기업인 딥마인드(DeepMind)와 자매 기업인 구글 연구기관인 구글리서치(Google Research) AI 부문인 브레인(Brain)팀이 통합한다고 발표됐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우린 2016년부터 AI 첫 기업이었으며 이는 AI가 자사 임무를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말로 지금까지 구글이 AI 기술에 주력해왔다는 점을 어필했다. AI 진보에 따라 더 고성능 시스템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구축할 수 있는 부문을 만들기 위해 브레인팀과 딥마인드를 통합해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로 한다고 밝힌 것.

그는 브레인팀과 딥마인드에 의한 지난 10년간 AI 성과(AlphaGo, AlphaFold, Transformers, Word2vec , WaveNet , sequence to sequence, TensorFlow, JAX 등)는 심층 강화 학습과 분산 시스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등 2개 연구 조직을 하나로 합쳐 AI 진보를 더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CEO 역시 우린 AI 연구와 기술이 비약적으로 진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AGI가 사상 최대 변혁을 추진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레인팀과 딥마인드에 의한 AI 연구 진보는 지금의 AI 산업 기반을 많이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피차이 CEO에 따르면 하사비스 CEO가 AGI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며 브레인팀 책임자인 제프 딘은 피차이 CEO 직속으로 구글리서치, 구글 딥마인드 수석 과학자로 취임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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