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한국어를 비롯해 14개 언어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교육 플랫폼 바이낸스 아카데미를 출시했다.
바이낸스가 블록체인 교육 플랫폼을 선보인 이유는 이익 일부를 교육으로 환원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것.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비영리 교육 포털로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한 피싱 방지 등 콘텐츠 45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지원 언어 역시 한국어 외에 영어와 베트남어, 폴란드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15개다.
바이낸스 측은 지난 8월부터 바이낸스 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청 시간만 1만 4,000시간에 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를 통해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숙련도와 지식 평가를 위해 교육 과정 인증 프로그램도 내놓을 예정이다.
테드 린 바이낸스 CGO는 “교육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사용 확산에 필수적”이라면서 “바이낸스 아카데미가 블록체인이 폭넓게 채택될 수 있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