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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소유자를 위한 애플맵 최적화툴

애플이 매장이나 기업 등 비즈니스 오너를 위해 애플 지도에 표시되는 기업 정보, 사진 등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무료 툴인 애플 비즈니스 커넥트(Apple Business Connect)를 공개했다. 구글맵에서 구현된 비즈니스 프로필의 애플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관리자 정보는 애플 지도에 게시된다. 이렇게 등록된 경로와 전화번호, 웹사이트 등 정보는 사용자 시리나 월렛, 메시지와 연계된다. 또 사용자에게 기간 한정 상품을 통지하거나 예약, 배달 주문 등 액션을 포함할 수 있다.

애플 비즈니스 커넥트에 등록하면 기존 애플ID를 사용하거나 새로운 애플ID를 만들게 된다. 애플이 비즈니스를 확인한 뒤 주소를 신청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그 다음 위치를 업데이트하고 구성할 수 있다. 여러 거점을 보유한 비즈니스 소유자에게는 비즈니스 커넥트(Business Connect) API가 제공되므로 최신 여러 거점을 지도에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애플이 제공하는 인사이트 정보로 검색량이나 루트, 페이지에 도달하기 전 검색한 것 등을 알 수 있는 만큼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애플은 비즈니스를 포괄 지원하는 서비스인 비즈니스 에센셜(Business Essential)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커넥트는 이런 도입 첫 걸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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