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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삼킨 스마트 변기, 일반 판매 시작했다

누미 2.0(Numi 2.0)은 가전 메이커 콜러(KOHLER)가 선보인 음성 어시스턴트 알렉사를 내장한 스마트 변기로 12워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

누미 2.0에는 에어 드라이어, 변기 세정용 UV 라이트, 자동 세정과 탈취 기능, 긴급 백업 세정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이 탐재되어 있으며 벽에 설치한 리모컨이나 알렉사로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LED 라이트 조정 기능이나 음악 재생 기능도 갖춰 완전 몰입형 체험을 만들어준다는 것. 가격은 1만 1,500달러다.

이 제품 콘셉트는 2017년 처음 등장했고 개선된 2.0 버전은 CES 2018 기간 중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콜러는 누리 2.0 외에도 뜨거운 물 온도를 관리하는 스마트 욕조와 조명이 있는 거울, 수량을 기록하는 스마트 수도꼭지 등을 개발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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