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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발표 전부터 곳곳에 등장하는 픽셀7

구글 픽셀7(Pixel 7)이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 잠시 등장한 바 있다. 얼마 전 미국 대형 소매점인 타깃 시스템 상에도 등장하는 등 발표하기 전에 곳곳에서 깜짝 등장을 하고 있다.

아마존과 타깃 플라잉 모두를 통해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건 가격이다. 픽셀7 128GB는 599달러. 타깃에선 픽셀7 프로도 있었는데 이 제품 가격은 899달러다. 지난해 픽셀6이 599달러, 픽셀6 프로가 899달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미국에선 가격 인상을 하지 않고 가격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픽셀7은 지난 봄에 열린 구글 행사(Google I/O)에서 공개가 예고된 상태이며 이미 공식 페이지도 열고 있다. 탑재 칩인 텐서 G2나 단말 디자인, 색상 등이 밝혀지고 있다. 심지어 언박싱 동영상도 나온다. 구글 발표회인 메이드바이구글(MadeByGoogle)은 10월 6일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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