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토크 감지 어시스트 곁들인 북유럽표 e자전거

페달(PEDAL)은 바슬라(VASSLA)가 선보인 e자전거다. 이 제품에는 250W 후륜 허브 모터와 토크 감지 어시스트를 탑재하고 있어 페달을 밟는 걸 검지해 3단계 어시스트를 적용한다. 덕분에 항상 내리막길을 가는 것처럼 가볍게 밟는 기분을 낼 수 있다. 최고 속도는 25km/h이며 거리는 100km를 달릴 수 있다.

손잡이 한 가운데에는 스마트폰을 고정시키는 스탠드가 있다. 여기에는 자전거와 접속해 시정이나 해정, 도난 경보나 실시한 추적 등 주행 이력 열람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사이클 컴퓨터로 사용할 수 있는 것.

그 밖에 프레임 판처럼 굵은 부분은 검은 부분이 충전지로 아래부터 탈착하기 때문에 간단하다. 전조등 등은 눈에 띄지 않게 진흙 제거와 포크 사이 틈새에 있거나 벨트드라이브와 디스크 브레이크도 유지가 간단하다. 브레이크 와이어 외에는 배선이나 버튼도 없다. 시트 높이를 바꾸면 155cm 키 이상이라면 누구나 타면서 가족과 공유할 수 있다.

가격은 2,990유로이며 2023년 3월 출시된다. 스톡홀름이나 파리, 마드리드에 거주하고 있다면 매월 혹은 반년, 1년 단위 구독 계약도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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