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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자율주행버스?

핀란드 자율주행 차량 제조사 센시블4(Sensible 4)와 일본 무인양품이 어떤 날씨에서도 달릴 수 있는 자율운전버스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 전천후 자율주행 차량으로는 처음이라고. 이 차량은 영하 27도 눈길에서도 달릴 수 있다. 무인양품은 외부 디자인을 맡는다.

보통 추운 지방에선 가솔린 차량은 엔진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배터리를 이용한 모터로 달리는 차량은 추운 지역에서 더 유리할 수도 있다. 이 차량은 10명 안팎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갖췄고 6명은 서서 탈 수 있다. 오는 3월 핀란드 헬싱키를 비롯한 3개 도시에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본격 서비스 시작은 2020년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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