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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편집 기능 시험 운용 시작한다

트위터가 드디어 편집 기능 테스트를 시작한다. 현재 트위터 사내에서 테스트 중이라는 이 기능은 아직 트윗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건 유료 플랜인 트위터 블루(Twitter Blue) 사용자에 국한된다고 한다.

트위터 블루를 이용해도 어디까지나 테스트 운용 기능으로 편집은 트윗 포스트 이후 30분 이내에 가능하다. 편집은 몇 차례 할 수 있지만 횟수에 상한이 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편집한 트윗은 편집 아이콘, 타임스탬프, 라벨이 표시되어 다른 사용자에게도 편집 유무를 명확하게 알리게 된다. 편집 이력도 남기 때문에 원래 트윗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편집 기능은 이 달부터 트위터 블루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확대한다. 트위터 블루는 새로운 기능을 공개하기 전에 테스트해볼 수 있는 혜택이 있는 만큼 이번 편집 기능도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테스트에 따라 일반 공개가 가능할 수도 있으며 편집 시간이나 횟수 등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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