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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텐센트 손잡고 휴대용 클라우드 기기 내놓는다

로지텍G(Logitech G)와 중국 게임 기업 텐센트게임즈(Tencent Games)가 휴대용 클라우드 게이밍 기기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

로지텍G는 이와 함께 여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기를 개발해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과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와도 합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게임기에 게임을 다운로드하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고 렌더링은 원격 서버에서 수행된다.

텐센트게임즈 측은 자사가 게임 기기 혁신을 더 추진할 새로운 기회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로지텍G 측은 AAA 게임을 어디서나 스트리밍하고 즐기는 아이디어는 흥미로운 것이며 조만간 결과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디바이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형상이나 디자인인지 구체적으로 플레이 가능한 타이틀은 어떤 것인지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덱 등 덕분에 최근에는 하이엔드 모바일 게임이 늘고 있으며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가 성숙하며 이익을 얻으려고 진입하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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