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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아트 만난 개조 신시사이저 작품

두들스테이션(The Doodlestation)은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여온 아티스트 러브 훌텐(Love Hultén)이 만든 움직이는 일러스트로 표시되는 원형 디스플레이와 테레민도 탑재한 신시사이저다.

일러스트는 NFT 아트로 유명한 번트 토스트(Burnt Toast)의 두들스(Doodles)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것이다. 사용한 장비는 신시사이저(SEQUENTIAL OB-6 Module), 타악기 신시사이저(Moog DFAM), 이펙터(Hologram Microcosm, Tape Echo), 테레민용 장비, 미디 비주얼 도구(MIDI Visualizer), 자작 케이스 등이다.

두들스는 형태가 바뀌거나 역류하고 얼굴이 반대를 향하는 등 마치 오실로스코프처럼 신시사이저 소리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한다. 신시사이저 자체도 재미있지만 NFT 아트로 움직이고 나름 역할을 한다는 것 자체도 재미있는 콘셉트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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