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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드로이안…알파5 EV

영화 백투더퓨처로 친숙한 자동차인 드로이안 DMC-12가 40년 만에 새로운 모델인 알파5 EV(Alpha5 EV)로 재탄생했다. 이탈리아 디자인 기업인 이탈디자인이 디자인했으며 상징적인 걸윙과 휠, 리어 윈도 선셰이드에서 선대 모델 유전자가 느껴지지만 나머지는 유선형으로 디자인해 현대적인 느낌을 풍긴다.

성능은 제로백 2.99초이며 영화 속에서 시공을 뛰어넘는 속도인 시속 88마일이 될 때까지 4.35초라는 수치도 공표하고 있다. 최고 속도는 250km/h이며 100kWh 이상이라는 배터리는 완전 충전하면 483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항력 계수는 0.23CD로 공기 저항이 적다는 걸 알 수 있다.

알파5 EV는 4인승으로 미래형 내장에는 디지털 터치 패널이 자리잡고 있다. 실차는 8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페블비치 행사에 등장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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