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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용 배터리에 USB 타입C 단자가…

UFZ100은 나이트코어(Nitecore)가 선보인 소니 카메라 호환 배터리로 USB 타입C 충전 포트를 아예 배터리에 탑재하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 대부분은 전원이나 충전 어댑터에 연결해 내장 배터리를 충전한다. 사진가는 하루 종일 촬영하기 위해 배터리 여러 개를 갖고 다니기 때문에 전용 충전기를 함께 갖고 다니기 일쑤다.

이 제품은 소니 알파7 III에서 알파9 시리즈, 4K FX3 모델까지 이용되는 배터리인 FP-Z100과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용량은 2,250mAh. 다양한 장소에서 USB 타입C 포트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다는 게 역시 가장 큰 장점이다.

본체에는 충전 상태용 LED를 탑재해 배터리 잔량이 10% 미만이면 빨간색, 50% 미만이면 파란색, 50% 이상이면 녹색이 들어온다. 충전 중에는 LED가 빨간색으로 깜박이며 충전이 끝나면 녹색으로 바뀐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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