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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오 “방송 프로그램 식별, 실시간 배너를…”

스마트 TV 제조사인 비지오(VIZIO)가 일반 TV 방송과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를 채우기 우ㅟ한 혁신 크로스 플랫폼 시청 솔루션으로 점프 광고(Jump Ads) 기능을 발표했다.

비지오는 폭스(FOX)와 손잡고 테스트로 새로운 코미디 프로그램(Welcome to Flatch) 첫 회 에피소드 끝에 점프 광고를 배치했다. 이 광고를 통해 시청자는 프로그램 추가 에피소드를 계속 시청하거나 폭스나우(FOX NOW) 앱에서 과거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다. 비지오는 버튼 한 번 클릭으로 시청 경험이 확장되고 시청자와 콘텐츠 제공업체 모두에게 스마트TV 경험을 높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비지오는 미래에는 자동 콘텐츠 인식 기술(Inscape ACR)을 이용해 TV에 비치는 게 점프 광고 프로그램으로 인식하면 실시간으로 오버레이 광고를 표시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아담 버그먼 비지오 부사장은 점프 광고가 콘텐츠 발견과 탐색을 간소화하고 시청자에게 더 매력적이고 인터랙티브한 시청 경험을 만드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폭스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시청 경험이 변화하고 있으며 양쪽을 통합하는 점프 광고 같은 혁신은 온디맨드 기대에 부응해 더 좋은 시청 경험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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