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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섬세한 동작도…테슬라 로봇 업데이트

전기 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개발하고 있는 이족 보행 로봇인 옵티머스(Optimus)가 손을 흔드는 등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모터 토크 제어가 더 정밀해지면서 점프를 할 수 있는 각력을 얻는 동시에 계란을 밟아도 깨지지 않는 섬세함을 얻게 됐다.

그 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인식, 기억해 AI가 인간 움직임을 추적해 이를 학습, 훈련한다. 조종자로부터 통신을 통해 관절 각도를 바꾸거나 손으로 잡은 물건을 상자에 넣는 등 작업도 원활하게 되어 있다. 미래에는 인간 같은 능력을 갖춰 매일 필요한 집안일 등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10년 이내에는 한 집에 1대를 공급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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