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드라이븐미디어(Driven Media)가 PVC 파이프를 이용한 에어리스 타이어를 직접 제작해 다양한 테스트 주행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못 투성이인 판을 밟고 가거나 160km/h 이상으로 달리고 심지어 드리프트 주행까지 감행한 것. 대부분 테스트를 훌륭하게 해냈다고 한다.
테스트 차량은 135마력 파워를 내는 세븐270(SEVEN 270). 베이스로 한 타이어는 포드 몬테오 14인치로 접합에 사용한 건 300개 이상 볼트와 너트라고 한다. 재료비는 개당 40만원대지만 폐재료를 이용해 환경 친화적이다. 얇은 파이프는 표면 요철을 줄이기 위한 진동 대책으로 타이어 그립력을 높이는 효과도 고려하고 있다. 물론 그럼에도 흔들리고 마치 마차 같다고 말할 만큼 소음까지는 억제하지 못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