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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로열티프리 음악 기업 인수했다

애플이 AI와 로열티 프리 음악을 이용해 사운드트랙을 만드는 기업인 AI뮤직(AI Music)을 인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수는 이미 완료됐지만 인수액 등은 비공개다.

AI뮤직은 2016년 설립된 기술 기업이다. 이미 AI뮤직 웹사이트는 폐쇄됐지만 아카이브에 따르면 AI뮤직은 인공지능과 로열티 프리 음악을 이용해 사운드트랙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한다.

또 링크드인 페이지에서 자사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원활하게 편집된 음악을 제공하는 것이며 잠재고객에 맞는 동적 솔루션을 만드는 것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 AI뮤직은 과거 광고회사와 제휴해 잠재고객마다 다른 음악을 재생하는 광고를 만드는 것이라는 대처에 대해서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애플은 애플뮤직, 홈팟 미니, 애플 피트니스+ 같은 오디오 제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애플은 2020년까지 많은 인수를 실시했지만 2021년은 인수에 쓴 자금을 줄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19년 6억 2,400만 달러, 2020년 15억 달러를 인수에 썼다. 이를 2021년 3,300만 달러로 줄인 것. 이 때문에 AI뮤직은 애플이 2021년 이후 인수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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