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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차기 홀로렌즈 개발 중단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R/AI 팀을 이끄는 알렉스 키프만(Alex Kipman)이 자사가 차기 홀로렌즈(HoloLens) 개발을 중단했다는 보도를 부정했다.

발단은 얼마 전 한 미디어가 차기 홀로렌즈 개발이 중단됐다고 보도하면서다. 이에 대해 키프만은 인터넷 정보를 믿지 말라며 한때는 홀로렌즈2가 취소됐다고 보도된 적도 있지만 제품 판매는 호조였다고 트윗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 홍보 담당자 역시 현재와 미래 홀로렌즈 개발에 계속해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 같은 반론과 달리 마이크로소프트 MR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 보도는 많지 않다. 한 보도에선 1월 홀로렌즈팀 70명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났고 40명은 메타로 이적했다고 한다. 물론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2분기 결산 발표에서 차기 인터넷과 기대되는 메타버스를 포착하기 위해 자사는 현재 바람직한 포지션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어쨌든 이런 소문을 상쇄하려면 신제품 투입 등 차기 홀로렌즈 프로젝트를 가시화하는 게 필요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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