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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中서 차량용 노래방 마이크 판매한다

테슬라가 중국을 대상으로 노래방용 마이크인 테슬라마이크(TeslaMic) 판매를 시작했다.

차안에서 노래를 즐기는 문화는 전 세계에 있다. 애플도 애플뮤직에서 저명인이 출연하는 가라오케 프로그램인 카풀 가라오케(Carpool Karaoke)를 전송하고 있다. 또 테슬라 차량에는 외부 스피커로 음악을 재생해주는 붐박스(BoomBox)가 탑재되는 등 이전부터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중시된 바 있다.

테슬라마이크는 중국 설날에 맞춰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도입되는 노래방 기능인 레이시TV(Leishi KTV)와 조합해 이용한다. 이 기능은 2019년 선보인 갓 첨부 노래방 기능(Caraoke)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테슬라마이크는 2개 세트로 혼자 혹은 2명이 듀엣으로 즐길 수 있으며 마이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자동으로 페어링된다. 가격은 1,199위안이며 테슬라 중국용 스토어에서 한정 판매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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