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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공식 데이터 기반 코로나19 시뮬레이션 게임

코비드 시뮬레이터(Covid Simulator)는 미국 질병예방관리센터 CDC 통계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에 코로나19를 널리 퍼뜨려 혼란을 일으키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코비드 시뮬레이터는 어떤 기업에서 코로나19가 어떻게 퍼지는지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모색해 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혼란을 위해 직원을 억지로 코로나19에 감염시키거나 코로나19로 변이시킬 수 있으며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직원에게 마스크 착용이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직원 수와 감염자 수, 백신 접종자 수를 결정할 수 있다. 흰색 인간 모습으로 표시된 직원을 개별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시키거나 백신 접종이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 있다. 또 반백신 운도이나 백신 추천 운동을 실시하거나 대체의료를 선택하도록 해 코로나19 치료약으로 기대되거나 효과가 의심스러운 구충약, WHO 비추천 항말라리아제 등을 접종받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 목표는 콜로나19가 만연하는 가운데 어떻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다. 덧붙여 수익이 마이너스가 되어도 게임은 끝나지 않고 직원과 코로나19간 관계를 계속 볼 수 있다. 코비드 시뮬레이터 가격은 2.99달러이며 무료 데모 버전도 공개되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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