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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말하는 EV 콘셉트는 이런 모습

이너스페이스(InnerSpace)는 캐딜락(Cadillac)이 발표한 고급 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커플 시트로 이뤄져 있고 정면에는 큰 와이드 스크린, 슬리퍼나 담요를 수납하는 공간이 있고 스티어링이나 페달 같은 자동차스러운 요소는 없다.

널찍하게 평평한 외관은 고급 스포츠카 자체로 내부에 접근할 때에는 좌우 도어와 함께 프런트 윈도와 선루프를 들어 올려 탑승할 때 머리를 부딪칠 일을 피할 수 있다. 캐딜락 측은 전기차와 함께 미래에 실현될 완전 자율주행이 자동차 역할과 고객이 자동차에 요구하는 걸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모빌리티가 웰니스를 위한 도구가 된다고 가정하고 혁신 콘셉트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Cadillac expands its vision of personal autonomous future mobility with the InnerSpace concept — a dramatic, two-passenger electric and autonomous luxury vehicle.

아직까지 현실적이지 않은 콘셉트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콘셉트가 일반 가정용이나 노인에게 적합한 용도 등을 위한 기초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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