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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내놓은 첫 번째 게이밍 노트북

LG전자가 첫 게이밍 노트북인 울트라기어(UltraGear) 17G90Q를 발표했다.

게이밍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GPU는 엔비디아 노트북용에서 가장 빠른 지포스 RTX 3080 맥스-Q를 얹었고 CPU는 11세대 인텔 코어 타이거레이크-H를 택했다. 디스플레이는 300Hz를 대응하는 풀HD 17.3인치 IPS 패널을, 램은 DDR4 듀얼 슬롯 최대 32GB, 스토리지는 NVMe M.2 듀얼 슬롯 최대 1TB 등을 갖췄다.

울트라기어는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로 LG 디스플레이 패널을 이용한 제품을 전개해왔다. 이번 제품은 그램 시리즈가 강조하는 슬림함에 울트라기어 IPS 패널, RTX 3080을 곁들인 형태다. 그 밖에 주요 사양은 USB4 Gen 3×2 타입C, 썬더볼트4, USB 3.2 Gen 2×1 타입C 각 1개 외에 USB 3.2 Gen 타입A 2개, HDMI 출력, 유선 랜, 마이크로SD, 헤드셋 단자, 지문 리더 겸용 전원 버튼, 네트워크는 인텔 킬러 와이어리스, 와이파이6E를 지원한다.

여기에 풀HD 웹캠과 적외선 카메라, 듀얼 마이크, 2W 2웨이 스피커, 배터리 93Wh에 베이퍼 챔버를 채택한 내각 구조를 더했다. 크기는 400×271.6×20.9mm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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