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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칩 이용해 종이 피아노 연주한다?

최근에는 가상현실 세계를 더 현실적으로 즐기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프레로닉테크놀러지(Prelonic Technologies)가 제공하는 페이퍼 피아노(Paper Piano)는 종이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피아노다.

이젠 대부분 작업을 스마트폰으로 하는 시대지만 사용 용이함을 생각해보면 스마트폰 화면이나 인터페이스에는 한계가 있다. 이 기업이 제안하는 건 필요할 때 종이로 인쇄한다는 아이디어다. 인쇄하는 전자 일렉트로닉스 PIP(Prelonic Interactive Paper)를 이용한 게 바로 페이퍼 피아노다.

피아노 건반은 일반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해 인쇄한다. 뒷면과 별지에 도전성 카본을 이용해 전기 회로를 인쇄한다. 이 2장 사이에 NFC칩을 끼우면 종이 피아노가 완성된다. 끼우는 NFC 칩은 작기 때문에 이물감은 느끼지 않는다. NFC 칩을 끼운 장소 위에 스마트폰을 놓고 종이 피아노를 당기면 스마트폰에서 소리가 울린다.

데모는 피아노지만 무엇이든 응용할 수 있다는 게 PIP의 매력이다. 악기 외에 풀사이즈 키보드, 소리나 영상에 특화한 편집 인터페이스도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할 때 프린터로 인쇄하고 작업이 끝나면 NFC 칩만 회수해 종이는 재활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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