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바이미(StanbyME)는 LG전자가 CES 2022 기간 중 선보일 예정인 충전식 스탠드 형태 TV다. 스탠드 위에 2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하고 싶은 장소나 방향, 높이에 화면을 배치해 시청할 수 있다.
마치 선풍기 닮은꼴인 TV로 디스플레이부를 회전시켜 세로 화면으로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상태로 TV 방송을 시청하는 건 별로 없을 수 있지만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세로 영상을 미러링해서 보는 등 다양한 활용법을 기대할 수 있다.
시청 가능한 콘텐츠로는 유튜브와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이 있으며 화면은 터치 패널 형태로 부엌에 두면 레시피 영상을 보면서 요리를 하기 편리할 수 있다. 리모컨도 함께 제공하고 제스처 조작도 할 수 있다.
PC나 모바일 기기 미러링 기능이나 HDMI, USB를 이용해 화면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소규모 프레젠테이션에 사용하거나 화상회의나 온라인 수업, 병실에 두는 입원 환자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내장 배터리 구동 시간은 3시간으로 짧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