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환 기자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링크 기능인 링크 스티커를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발표했다.
링크 스티커는 지금까지 스토리에서 이용할 수 있던 스와이프업 링크를 대신하는 기능으로 8월 30일부터 도입됐다. 지금까지는 인증이 끝난 계정이나 팔로어가 1만 명 이상이어야 하는 등 사용 조건이 한정되어 있었지만 앞으로는 팔로어 수 등에 관곙없이 모든 사용자가 이용 가능하게 된다.
링크 스티커는 다른 스티커와 같은 방식으로 기능하며 스토리 임의 위치에 링크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 한편으로는 보는 쪽에선 링크 대상 표시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지만 인스타그램은 스티커를 커스터마이징해 링크를 탭했을 때 무엇이 표시되는지 명확하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지만 새로운 계정이나 헤이트 스피치나 오정보 공유를 반복하는 계정, 기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게시하는 계정은 링크 스티커를 이용해도 사라진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이석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