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3분이면 100km…세계에서 가장 빠른 EV 충전 스탠드

전 세계 각국에 전기자동차용 충전 스탠드를 제공하는 ABB가 새로운 급속 충전기인 테라 360(Terra 360)을 발표했다. 최대 출력 360kW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충전기다.

이 제품은 3분 미만 항속거리 100km 분량 충전이 가능하며 15분 안에 충전할 수 있는 압도적인 파워를 갖추고 있다. 전기자동차 4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모듈식 시스템 자체는 콤팩트하다. 주유소와 편의점 주차장을 충전 장소로 사용할 수 있다.

레다 360은 2022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한다. 만일 집 근처에 테라 360이 설치되어 있다면 아파트 거주자라면 전기자동차를 보유하고 싶어질지 모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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