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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브랜드 첫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모드III(Mode III)와 모티프 ANC(Motif ANC)는 마샬 브랜드를 붙인 첫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이다.

마샬은 기타용 앰프로 잘 알려졌지만 스웨덴 음향 업체 자운드인더스트리(Zound Industries)와 공동으로 다수 헤드폰을 내놨다. 지난 3월에는 첫 완전 무선 이어폰인 모드II를 발표한 바 있다.

모티프 ANC는 여기에 마이크로 집음한 소리와 반대 소리를 재생해 상쇄, 주위 잡음을 없애는데 성공했다. ANC 수준은 직접 조정할 수 있으며 트랜스파렌시(Transparency) 모드에선 외부 소리를 캡처해 주위 관심을 들을 수 있다.

ANC를 켠 상태에서 음악 재생 시간은 이어폰 본체 4시간, 충전 케이스를 더하면 20시간이며 이어폰에는 터치 컨트롤 기능을 더했다. IPX5 방적 성능도 곁들였다. 모티프 ANC는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9달러다.

모드III는 이전 모델과 달리 개방형 디자인을 택해 차음성은 떨어지지만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스타일. 본체에는 12mm 스피커 드라이버를 탑재했고 이어폰 본체로 5시간, 케이스 포함해 25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또 IPX4 방적 성능과 터치 컨트롤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충전 케이스는 유무선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가격은 12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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