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올해 1분기 이익이 도이치뱅크(Deutsche Bank)를 웃돌고 나스닥(NASDAQ)이 내는 이익에 거의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창업 1년 남짓 기업이지만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이라는 것.
Someone said it’s unfair to compare Binance with Deutsche Bank (Exchange vs Bank) so I made this ??? Now it’s apple to apple I suppose? @cz_binance @heyibinance pic.twitter.com/HxCBSKIAnx
— Dovey Wan (@DoveyWan) August 30, 2018
1분기 기준으로 바이낸스는 창업 8개월, 직원은 200명이었지만 2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도이치뱅크가 낸 이익은 1억 4,600만 달러. 직원 수는 도이치뱅크는 10만 명인 반면 바이낸스는 현재 기준으로 300명에 불과하다. 또 나스닥 역시 창업 47년차에 4,500명 직원을 거느리고 있지만 같은 기간 순이익은 2억 900만 달러다. 바이낸스보다 900만 달러가 높은 정도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