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바이낸스 순이익, 나스닥과 견줘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올해 1분기 이익이 도이치뱅크(Deutsche Bank)를 웃돌고 나스닥(NASDAQ)이 내는 이익에 거의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창업 1년 남짓 기업이지만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이라는 것.

 

1분기 기준으로 바이낸스는 창업 8개월, 직원은 200명이었지만 2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도이치뱅크가 낸 이익은 1억 4,600만 달러. 직원 수는 도이치뱅크는 10만 명인 반면 바이낸스는 현재 기준으로 300명에 불과하다. 또 나스닥 역시 창업 47년차에 4,500명 직원을 거느리고 있지만 같은 기간 순이익은 2억 900만 달러다. 바이낸스보다 900만 달러가 높은 정도라는 것이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