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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페이스북 제치고 글로벌 다운로드 앱 1위

2019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앱은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였다. 새로운 조사에서 2019년에는 4위였던 틱톡(TikTok)이 2020년에는 1위로 올라 있던 걸 발견했다. 또 미국과 영국에서 틱톡 총 재생시간은 유튜브를 넘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9년 시점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앱은 페이스북 메신저와 페이스북, 왓츠앱, 틱톡, 인스타그램 등이었다. 하지만 앱에 대한 시장 데이터와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앱애니가 실시한 새로운 조사에선 2020년 틱톡이 1위를 차지하고 페이스북, 왓츠앱,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순으로 나타났다.

바이트댄스(ByteDance)가 2017년 글로벌 버전을 출시한 이래 틱톡은 글로벌 확장을 계속해왔다. 한편 틱톡에 의한 개인 정보 취급 우려가 높아지면서 2020년에는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틱톡 다운로드 금지를 명령하고 인도에서 틱톡 배달이 금지됐다. 이에 따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틱톡 페이지가 삭제됐다. 2021년 6월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령을 철회하고 미국에서 배달도 재개해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는 여전히 국가 안전 위협으로 배달을 금지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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