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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AI 분석해 조류명 판별해준다?

산책하면서 새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새가 있는지 궁금해서 직접 모습을 확인하거나 울음소리만으로 판별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코넬대학 조류학연구소와 켐니츠공대가 개발한 버드넷(BirdNET)은 녹음된 새소리를 분석해 조류 종류를 판별할 수 있는 인공 신경망에서 실제로 버드넷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앱을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출시했다.

버드넷은 기계학습을 통해 새소리 검출과 분류를 위한 시스템으로 스마트폰과 라즈베리파이, 웹브라우저,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작동한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보통 관찰할 수 있는 조류 984종을 분석할 수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종류와 지역을 추가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앱은 음성 녹음을 스마트폰에서 실시한 분석하는 게 아니라 녹음된 음성을 서버에 일단 올려 분석한다. 표시되는 음성 스펙트럼에서 범위를 지정하면 분석 결과 새 명칭이 표시된다. 버드넷은 음성 하나로 여러 새소리를 알아듣고 판별할 수 있다. 표시된 새 명칭을 탭하면 위키피디아 해당 기사가 표시되며 데이터베이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코넬대학 조류학 연구소에 의한 자세한 설명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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