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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에서도…초경량 42인치 화이트보드

리코 e화이트보드 4200(RICOH eWhiteboard 4200)은 리코가 발표한 42인치 e잉크를 이용한 화이트보드다. 두께는 겨우 14.5mm이며 무게는 5.9kg이다. 세부 도면이나 문자도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야외에서도 햇빛 아래에서 읽기 쉽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터치펜으로 필기한 문자가 사전 등록된 읽기 쉬운 글꼴로 변환되며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거의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 PC나 스마트폰과 화면을 공유,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펜으로 써도 보기 쉬운 글꼴로 바뀌고 스탬프라는 아이콘도 호출해 드래그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IP65 규격 방진과 방수에 충전지도 내장하고 있다. 따라서 야외 공사 현장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도면을 이용한 지시가 많은 건설과 생산 현장, 환자 정보를 공유하려는 의료와 재해 현장 또 교통 인프라 안내나 업무 연락 등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기는 666.6×891.3×14.5mm, 화면 비율은 4:3, 충전은 6시간이며 구동 시간은 10시간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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